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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4호 '난마돌' 북상 중, 예상 경로와 현재 위치

by 제님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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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의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기도 전에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또다시 북상 중이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태풍 12호 '무이파'와 13호 '므르복'은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14호 '난마돌'의 예상경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14호-태풍-난마돌-예상경로

'난마돌' 뜻

난마돌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폰페이섬 남동부에 위치한 고대 유적이며, 인공섬으로 이루어졌다. 201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미크로네시아 유일의 유적지로 한때는 왕조의 수도였다.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제 14호 태풍 '난마돌'은 14일 오전 3시에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혔으며, 제주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이도 일본쪽으로 조금씩 방향을 틀고 있다.

 

18일까지 천천히 규슈와 오키나와 사이를 향해 올라올 것으로 전망되며, 그 이후 강도가 '강'인 상태를 유지하며 급격히 우회전을 하여 대한해협 인근을 지나 제주와 남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컸던 곳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힌남노 보다는 위력이 약한 태풍인 점은 다행이다. 현재 제주도가 강풍의 반경에 들어오는 18일 밤부터 19일 오전에 난마돌의 최대풍속은 37m/s, 중심기압은 965hPa로 전망된다. 힌남노는 제주도 근접 시 최대풍속이 45m/s였다.

난마돌 19일 위력 예상

태풍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어 계속 기상청의 예보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 더 이상 우리나라에 태풍으로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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