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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보

고양이의 진화 및 사육의 역사

by 제님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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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고양이의 진화 및 사육의 역사

고양이는 식육목 고양 잇과의 포유류에 속하고, 한자로 묘라고 한다. 애완용 고양이는 아프리카, 남유럽, 인도에 걸쳐 분포하는 리비아 고양이를 사육하여 순화시킨 것이다. 따라서 고양이들의 조상은 5000년 전의 리비아 살쾡이가 선조라고 할 수 있으며, 이 리비아 살쾡이가 고대 이집트 시대 때에 곡물창고의 쥐를 잡아먹었고, 사람들은 쥐로부터 곡식을 보호하기 위해 고양이를 사육하기 시작하였다. 리비아 살쾡이를 사육하면서 번식을 시작해 시간이 많이 지나며, 지금의 고양이로 모습이 고정되었다. 시간이 흐르며 고양이는 여러 곳에서 쓰이게 되었으며, 무역선을 통해 여러 지역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와 인도에 살던 고양이는 유럽과 아시아로도 옮겨지기도 하고,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교배를 시켜 종류도 다양해져서 현재는 약 30~40여 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미국의 CFA(Cat Fancier's Association)에서 인정받는 고양이 종류는 30종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에서 불교가 전래될 때 경전을 쥐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들여왔다는 설이 있다. 현재 고양이는 개와 더불어 가장 대중적인 반려동물로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고양이의 선조

고양이의 선조는 아프리카, 스코틀랜드, 스페인 등의 남유럽, 인도에 걸쳐 분포하였던 야생의 리비아 고양이로 알려져 있다. 인간과 고양이의 만남은 약 5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람들이 쥐들로부터 곡물을 지키기 위해 북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리비아 고양이를 가축화한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다. 온순해서 사람을 잘 따르는 리비아의 들고양이들은 식량이 풍부해지고 고대 이집트의 여러 도시에서 차츰 분포 범위를 넓혀 나가 이후 각지의 들고양이들과 교잡하여 현재의 고양이가 되었다. 고양이는 가축화한 역사가 짧다는 것과 쥐를 잡는 것 이외에는 별로 실용적이지 못하였기 때문에 개들처럼 형태적으로 차이는 별로 없다. 고양이의 품종 연구는 대단한 고양이 애호가였던 빅토리아 여왕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때까지 각지에서 혼혈과 돌연변이로 여러 가지 종류의 고양이가 탄생하였지만, 현존하는 대부분의 종류는 19~20세기에 영국이나 미국에서 만들어져 품종으로 고정된 것들이다.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내고 순혈종을 고정시키는 작업은 지금도 품종 개량가(breeder)들에 의해 계속되고 있다.

초창기의 고양이

유라시아에서 발견된 화석은 3,000만 년쯤 전에 프로아일루루스로 알려진 고양이와 비슷한 육식동물이 나타났다는 것을 보여준다. 프로아일루루스는 조상인 미아시드처럼 숲에서 살았지만, 고기를 찢는 데 한층 더 특화된 이빨을 갖는 쪽으로 진화되었다. 아울러 후퇴시킬 수 있는 발톱도 진화되었는데, 이 발톱은 숲의 바닥 같은 환경에서 더 효율적으로 사냥할 수 있도록 몸통 속으로 집어넣을 수 있다. 이 동물의 뒷발은 발바닥을 땅에 붙이고 걷는 형태와 발가락으로 걷는 형태 사이의 과도기 형태였지만, 앞발은 발가락으로 걷는 형태였다.

2,000만 년쯤 전에 프로아일루루스의 형태를 계승한, 진정으로 고양이를 닮은 최초의 조상에게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짜 고양이"라는 뜻의 슈델루루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슈델루루스는 프로아일루루스의 길고 유연한 척추는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전적으로 발가락으로만 걷는 쪽으로 진화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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